요즘 모티비(모배러웍스)를 보면서 가볍고 재미있게,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세상에서 제일 쓸모없는(!) 그냥 재미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이게 앱-으로 구현하려면 (구현도 할수있음 그냥 내가 하는게 좋으니까) 복잡하고 그렇게 깊게까지 코딩을 할 건 아니고. 웹으로 코딩하고 원한다면 돈을 조금 들여서 앱으로 포장해서 배포하는 것(까지 할까 싶지만, 뭐 설치파일정도 만들려나..!)
그러다가 갑자기 코딩 공부로 빠져서(?) 오늘은 급 코딩 수업을 조금 듣고 몇가지 정리를 했다. 프론트엔드까지도 아니고 퍼블리셔 정도까지는 알아둬서 나쁠 게 없을 것 같기에 룰루랄라.. 프로그래밍은 가-끔 보는 경우에는 재미있는 것 같다.
1. 에디터 뭐 설치하지?
솔직히 이게 제일 큰 문제(!) 였는데 왜냐하면 내가 강의 듣는 사람이랑 같은 환경에서 시작하면 좋으니까..
일단 VS code를 설치하기로 마음 먹었다.
예전에 생활코딩 수업들을 때 Atom을 썼었고, 자가발전에서는 서브라임?이라는 것도 들었고 아무튼 뭐가 엄청 많은 것 같았는데 일단 내가 보는 디자이너이면서 코딩으로 작품을 구현하는 분이 이걸 쓰시길래 (심지어 디자이너를 위한 프로그램 셋팅 방법도 유튜브에 올려두셨다 ㅋㅋㅋㅋㅋ진짜 찐 디자이너..) 선택.
근데 설치하기 전에 구름 ide(?)라고 해서 설치 없이 그냥 웹상에서 코딩도 하고 미리보기 되는 것이 있는 것 같았다. 솔직히 코딩할 때 컴터보다 아이패드를 사용할 경우가 많을 것 같아서 요부분도 알아뒀는데 유용할 것 같다.
2. 피그마로 디자인을 베끼자.
구름 edu (위에 통합환경개발 그거 아님)에서 김버그님 html 강의를 듣다가, 문득 최근 유튭을 안봤네? 하고 오랫만에 버그님 채널에 들어갔다. 근황 이야기 해주시는 부분에서 얻은 꿀팁인데 예쁜 웹사이트를 보고 개발자도구로 어떻게 구현됬는지 확인하고 그걸 피그마에 복사해두신다고 하셨다.
진짜 좋은 방법인 듯!
원래 어도비 XD를 익히네 마네 하고 이걸로 연습해봤는데 피그마로 옮겨탈 때인 것 같다. 유후.
3. 일단 빨리 서비스를 만들어야 흥미가 안 사라진다-는 조코딩님의 말씀을 본받아(?) 일단 클론 코딩이라도 해야지! 했다. 흠.. 근데 오늘은 게임하느라 여가시간을 다 써버렸다. 흠..... (나란 사람..)
4. 묵혀두었던 깃허브(...)를 다시 들춰보았다가 지킬 이용하기 위해 꼭 설치를 해야하는걸까...에서 다시 막힘.
왜이렇게 설치가 싫은지 아시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