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영어 독학/records

영어. 러닝그라운드 외국인이 자주쓰는 영어회화 표현 48개 / 25분

2sim 2020. 11. 2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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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youtube.com/watch?v=hXKjB8batgg



쓰면서 들으니까 집중되는게 다르다.
의외로 배운 게 있는데 내가 발음을 잘 못한다는 거였다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모르는 단어, 표현은 없지만 발음을 원어민이 하는 걸 제대로 몰랐다는 깨달음?
아니면 나도 모르게 발음을 이렇게 했었지만, 새삼 생소하게 느껴지는 부분?
이제까지는 매번 공인영어시험에서 나오는 기계식의, 혹은 영어 학습자를 위한 영어발음만 듣다가 미드같은 곳에서 나오는 실제 원어민이 하는 말을 들으니까 갑자기 되게 간단한 것도 (뜻은 파악할 수 있다 하더라도) 정확한 표현을 알아듣기 힘들다는 걸 깨달았다.

왜 사람들이 스크립트를 보면서 쉐도잉 공부를 하는지 알겠음.

일단 원어민이 그렇게 발음한다고 <인지>한 적이 없으니 당연히 나도 <스피킹>이 그대로 나올 수가 없었다.
그래서 위에서 말한대로 <와, 내 발음 왤케 구리지?>의 생각이 됨

일단 노트에 적었지만 그래도 몇가지 깨달음을 적어보겠다.

🔍 Congratulations!
나는 발음을 콩그레츄레이션~ 이렇게 당연히 배웠지만 실제 회화에서 외국인이 발음할 때 사실 콩' 부분이 거의 들리지 않는다
그레츄레이션- 이라고 들림. 거의 콩이 안 들림. 이런 경우는 그냥 상황과 맥락상으로 알아듣게 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 I don't feel good 이라는 표현이 나오는 미드 장면에서도 사실 귀로는 전혀 저 문장이 내가 아는 발음으로 들리지 않았는데 침대에 아이가 이불을 덮고 있다가 어른에게 말하는 장면을 <보고> 그냥 내가 아는 문장을 대입해서 저 문장이겠거니 생각하는 걸 보고
아직까지 팟캐스트를 영어로 듣는게 왜 그렇게 어려운지를 이해했다. 내 리스닝 실력이 그 정도에는 하아아아안참 모자란 것이지.

🔍 It was nice talking to you : 대화 마무리 지을때 쓰는 표현, 대화 즐거웠어요~ 이야기해서 좋았어요~
여기서도 It was는 거의 잘 안 들리고 매우 빠르다. '이워즈(약) 나이스(강) 토킹 투유-' 라서 주의깊게 듣지 않으면 나이스 토킹 투유- 로만 들림

❗❗ 외국인들은 are 이나 Do를 많이 생략한다.
How are you feeling? 기분 좀 어때?
하는 표현도 정직하게 표현 안함.
how you feeling? 으로 끝낸다.

Do you want to get out of here?
이렇게 정직하게 안 씀.
You wanna get out of here?
하고 끝냄.



🗣 내가 발음이 특히 안 되는 부분! will !이 들어간 문장.
아일비- 아일(I'll)로 발음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I'll be right back
I'll take care of it
I'll figure it out


🗣 of 가 있는 연음 부분
of it 오브 잇 이 아니라 어빗으로 발음된다.
you wanna get out of here? 겟아웃오브가 아니라 게라우러브로 발음된다.

🗣 would의 축약이 붙을 때
I'd like to have it
I'd like to go out
That'd be nice!
I'd love to do that!


🗣 Why didn't you say so?
와이 디든 유 가 아니라 와듼유로 발음된다.



https://m.youtube.com/playlist?list=PLqYRsDpG737ICraoEVv0SLaCacAPeYTW_

 

Listening & Pronunciation (듣기 및 발음)

 

www.youtube.com


이렇게 뭔가 문제점을 발견하게 되니까 인터넷에서 누가 추천해준 유튜버님이 생각나서 기록해둠.
연음, 발음에 대해 지금 내가 생각했던 고민과 유사한 부분을 영상으로 만들어주시는 듯 싶다.

뭔가.. 약간 아재스러운 감성이 보여서 아직 클릭은 못했지만.... 일단 오늘 영상에서 배운 점이 많아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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