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y writing 이지라이팅 을 하고 있고 꽤 마음에 들고 power english는 들어보니 유쾌해서 좋다.
가격적인 면에서도 확실히 메리트가 있음!
(ebs 사랑해요 ❤)
근데 긴 활자를 읽는 것도 하고 싶은 욕심이 나는데
● 원서는 일단 길이 때문에 부담스럽게 느껴짐
이야기가 취향에 안맞으면 어쩌나 고민도 되고
아는 내용(고전 동화)은 읽고 싶지가 않고...
● life hack 은 너무 자기계발 위주라
요즘은 손이 ㅜㅜ 안감 (구글 라이프핵 검색해서 나오는 아티클)
● wired는 지금 이벤트 중이라 구독할까말까.
근데 기술에 엄청난 관심이 있지 않아서 일단 보류.
● 영자신문은.. 시사라서 매주 새로운 내용 + 실생활과 관련 있어서 흥미 높을 확률↑이지만
너무 난이도가 높아서 지금 수준에서는 그냥 포기할 것 같은 느낌.
그럼에도 지금까지 뭔가 찝찝~ 하고 가려운 부분에 가장 잘 맞는 선택지라는 생각이 들어 좀 더 알아봤다.
<종이영자신문의 장점>
https://dadoc.or.kr/1022
위는 코리아 해럴드 관계자분이 쓰신 옛날 글인데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이 영자신문을 읽으면
한국 사정에 대해서 아주 잘 정제해서 표현한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것
애국자는 아니지만 😅 낯선 나라의 사람을 만나 나누게 될 이야기는 <나>와 관련되거나 <우리나라>와 관련되었을 확률이 높고, 보통 나를 소개하려면 내가 사는 세상이 어떤지, 환경에 대해 이야기하는게 좋다. 그래야 상대도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으며 서로 "아~ 그렇구나" 하게될테니까.
전세 - 같은 해외에서는 낯선 개념은 단순히 영어 리스,로 표현하기보다 그냥 고유명사처럼 jeonse로 표현하고 이를 설명해주는게 좋구나. 요런 점을 배울 수 있다면 언젠가의 소통을 위해 배우는 영어로써 가치있겠다 싶다.
<국내 종이영자신문 선택 옵션과 각 선택지 비교>
https://m.blog.naver.com/bsgyo/221923523324
위 블로거분은 (20년도 자료) 코리아 타임스와 해럴드를 비교해주셨는데 일단 해럴드 종이색이 예뻐서(!) 만약 구독한다면 해럴드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댓글에 대다수의 분들이 종이색이 마음에 안든다고 하셔서 너무 놀람. 난 타임즈의 신문스러운 종이가 마음에 안들었는뎈ㅋㅋㅋㅋㅋ)
월 구독료는 두개 모두 2만원. 본문에는 해럴드만 토요일 배송이 없다고 했지만 댓글 확인 결과 2곳 모두 토요일 배송은 이제 없다.
타이틀 난이도를 비교했을 땐 해럴드가 훨씬 쉬운 단어로 타이틀을 구성함. 기사 내용은 연합 내용을 가져오는거라 별 차이 없다고.
일단 꼭! 종이신문으로 받아봐아겠다! 하면 요 정도 정보로 정리.
□ 월 2만원 구독료 / 코리아 헤럴드 vs. 코리아 타임즈
<영자신문 모바일 버전 비교>
그냥 아이패드 등 모바일로 기사를 본다면 무료로 보면 된다.
코리아 타임즈는 영/한 같이 제공해줘서 바로 해석(정답)까지 확인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인듯.
코리아 타임즈의 경우 해설판이 있는게 가장 큰 장점. 대신 모바일 레이아웃이 해럴드에 비해 깔끔한 편이 아닌게 아쉬운 점.
코리아 헤럴드는 해설판이 따로 없다 😭 한국판이라고 적혀있어서 들어가봤더니 기사 배치가 다르고 좀 놀란게.. 한국판이 상대적으로 가쉽거리/흥미위주의 기사가 많았다. 클릭율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으려나.
대신 장점이 있다면 팟캐스트를 운영한다.
한개 기사를 해석해주고 + 선생님이 해설까지. 얘도 나쁘지 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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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청소년용 영자신문 구독에 대해 이야기하려던 글이
이렇게 길어지다니...
다음 포스팅에 이어 적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