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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권 원서읽기 모임방에 들어갔다. 엄청 빡센 곳은 아니고, 무료로 진행되는 곳이라 부담도 좀 덜한 것 같아서.
문제는 이번 선정 도서가 ㅋㅋㅋㅋ 너무 내 취향이 아닌 것 같고 심지어 내 수준에 어렵다 ㅠㅠ
오랜만에 영어를 해서 그런건지, 아님 원래 내 수준이 이것밖에 안되는 건지.
일단 단어만 찾아 내 능력으로 해석하는 건 쿨하게 포기했다. 그렇게 붙잡고 늘어져서는 될 일도 안 될 것 같아서.
그냥 모르겠는 문장은 파파고에 통째로 돌리되 대신 펜슬로 입력할 때 한번이라도 적고, 뜻도 적어놔서 단어를 눈으로, 손으로 익히는 데 목적을 둔다.
그리고 한 페이지 내용 이해했으면 유튜브에서 리딩 자료를 찾아 그 부분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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