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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퇴근후 삼십분은 딱 뭔가를 정해서 30분은 (최소 15분) 하자~ 는 게 목표였는데 생각보다 매우 애매하다. 내 습관을 고쳐야 하는 걸까.
오늘은 무엇을 15분 하겠다! 먼저 선언하고 해야 원래 취지랑 좀 더 맞는 걸까,
아니면
오늘은 이걸 해보자! 하고 끌리는 무엇이든 내 기준에서 생산적인 걸 하는게 좀 더 맞는 걸까,
🧘♀️ 기준을 다시 세워야 하는 것 같다...
그래도 하기 전보다
구렁텅이에 빠진 기분 》조금 나아짐
요기까지는 올라온 것 같다.
왜냐하면 <하다 보니> 영어 공부도 다시 하고 싶어지고
<하다 보니> 책도 더 읽고 싶어지고
<하다 보니> 포스팅도 더 쓰고 싶어진다.
그리고 뭔가 루틴이 생긴 것 같아서
조금 삐끗했나? 해도 다시 얌전히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다.
물론 가장 처음에 시작했던 깃허브는 또 어디갔니... 싶기도 하지만. 진짜 나란 사람... 흥미위주 쩔고욥
어쩌면 블로그에 1일 1포스팅을 하는게 나에게는 다른 사람들이 쓰는 일기와 같은 것일까 생각하게된다.
갑자기 이렇게 적고 나니 생각나는 책
간단히 말해 사람들은 ‘성격에 따라’ 행동하는 게 아니라, ‘행동에 따라’ 성격이 달라진다.
고 했던 책이 생각나서 (다 읽었는데 귀찮아서 어디에도 리뷰를 안 썼지...) 정리해보기로 했다. 최근에 왜 한국인들은 미신을 잘 믿을까?에 대해 김경일 교수님이 논문을 바탕으로 해주신 강연을 듣고 생각했던 바가 조금 풀리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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