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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브라이언 리틀
성격과 동기심리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자. 옥스퍼드, 칼턴, 맥길, 하버드대학교에서 강의했다
간단히 말해 사람들은 ‘성격에 따라’ 행동하는 게 아니라, ‘행동에 따라’ 성격이 달라진다. 바로 이것이 내가 50년 가까운 세월을 바쳐 연구하고 터득한 내용이다. 이것이 이 책에서 소개하려는 이론의 핵심이며, 성격에 관한 완전히 새로운 관점이다.
사람들의 삶과 정체성은 타고난 유전적 특성과 살아온 환경의 산물 그 이상이다. 누군가의 삶과 정체성은 그 사람의 열망과 헌신, 꿈과 일상적인 행동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사람의 본질을 드러내는 활동을 두 단어로, ‘퍼스널 프로젝트personal projects’라고 한다.
이 책에서는 성격이라는 것은
1. 유전적인 요인
2. 사회/환경적 요인
그리고 중요한
3. 퍼스널 프로젝트- 의 근간이 되는 개인의 꿈, 열망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한다.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 요인 만으로 설명하면 개인이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충분한 답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이런 관점에서 사람의 성격을 바뀔 수 있다. 각각 사회적인 역할이나 개인이 성취하고자 하는 것을 위해 잠시 자신의 성격을 바꾸는 것은 기만이나 위선이 아니라 다만 특수발생적인 성격이며 이 또한 반드시 인정해야 하는 것이라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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