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71212) 토익 성적 발표가 났다. 이번에도 별로 공부하지 못(안)해서 다음에 또 쳐야지(...)라며 사치스러운 고민을 하고 있었다. 신토익을 치고 나서 느낀 점은 신토익으로 유형이 어려워져서/달라져서 어려워진 게 아니다. 실제 토익을 쳐봤을 때, 시간이 부족했던 구토익에 비해 신토익은 시간이 남았다. 그 말은 틀린 문제는 '정말 몰라서' 틀린 것. 전체적인 토익 난이도가 올라갔다. 그래서 앞으로 토익학원에 다녀야 하나, 인강을 들어야 하나, 그런 고민이 들었는데 일단 오늘 성적 결과를 보고 판단하기 마음먹었다. 결과 보고 소리지를 뻔. 솔직히 마지막 구토익의 혜택을 입어 우연히 900점을 넘겼다고 생각했어서, 이번에 800점대가 나올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뚜둥! 지난번보다 더 오른 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