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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의 정의

오랜만에 포항에 내려올 일이 있어서 클래식 북스에 왔다. 집에서는 집중을 못하고 딴 짓 할게 뻔하고, 다른 카페에 가자니 스타벅스, 투썸, 등 모든 카페의 음료가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취준생을 위한 카페 음료 미리 할인해서 사는 법! 이런거 알아보고 포스팅을 해 보고 싶다. * 클래식 북스 음료 3,000~4,000원 대 사이로 기본 3시간 이용할 수 있는 카페이다. 7시 이후에는 종일권을 5,000원 (음료금액포함)으로 할인판매. 운영시간이 오전 11:00~ 오후 11시까지니까, 가장 오래 이용하면서 저렴히 이용하려면 오후 7시에 와서 5,000원을 내고 5시간 꽉 채워서 이용하는 것. 여기는 되게 우아한 클래식이 흐르고, 다들 책 읽는 분위기로 조용하기 때문에 시끄러운 카페가 싫다면 강력추..

열정에 기름붓기 CREATOR 스케줄러 Ver. 생텍쥐페리 밤하늘 리뷰

열정의 기름붓기 CREATOR 스케줄러 Ver. 생텍쥐페리 밤하늘 (17년 10월~12월) 스케줄러를 사게 된 계기 : 일단 원래 내 성격이라면 고민하느라 스케줄러 구입을 망설였을 텐데, 실행력이 좋은 오빠가 스케줄러 살건데 같이 구입할래? 라고 말한 덕분에 얻게 되었다. 원래 열정의 기름붓기 다이어리를 몰랐던 건 아니지만, 적극적으로 구입까지 하고픈 마음까진 없었는데. 1-1. 원래 스케줄러와 다이어리, 자기관리, 뭐 그런것에 관심이 있었다. 1-2. 마침 현재 쓰던 스케줄러를 다 써가는 상황이었다. 모노태스크 6개월짜리를 다 쓰고 학교에서 취업준비로 받은 플래너를 쓰고 있었음. 2. 하지만 일단 크라우드 펀딩에 거부감이 있긴 했음. 왜 그랬지? 실물을 볼 수 없어서? 가격대가 비싸서? 배송이 느릴 것..

KEYS TO GO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 직구 후기!

키보드랑 아래에 까만부분은 핸드폰 거치대. 키보드랑 꼭 껴서 사용해주면 된다. 소리질러어어어어어어어!!! 오늘 우체국에서 12-14시에 너님의 택배 갈 예정입니다~ 하고 안내 온 다음에 끄꺄꺄꺄 다크블루의 키보드가 내 품에 오셨다! 쉽겟에서 10/26일에 주문했으니까 딱 7일만에 왔다! 역시 요즘 직구 빨라서 좋아요~ 지금 이 글도 키보드로 쓰고 있는데 일단 작지만 키 배열도 별로 차이 안 나서 오타가 거의 안 남. 그리고 소리는 노트북에 키스킨 좋은 거 깔아 둔 정도. 키 감도 엄청 좋다.... 너무 좋아.. 무게도 엄청 가볍다! 오죽하면 키보드보다 휴대폰 거치해두는 그 판이 더 무거운 느낌이다. 결론은 뭐냐구? 너어어어어어무 잘샀다구! 매우매우 얇다! 빨간색이면 꺼진거. 그 부분을 옆으로 밀면 켜진다..

당신의 행동을 이끄는 철학은 무엇인가?

전체적인 책 내용 행동의 초석 스타트 라인 행동철학1~6 (행동철학의 뒷부분은 솔직히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내용이었다. 왜 도움이 되지 않았는지는 뒷부분에서 이야기하겠다.) 근데 이 독후감 쓰려고 (사실 행동철학3,4가 별로라고 말하려고) 작가님을 봤는데 요즘 관심있는 인사부서쪽인 HRD분야의 최고봉(...)이라고 하신다. 허허 최근 관심가지는 직무 분야인데... 살짝 당황했다. 대한민국 직장인들 모두가 수용할 수밖에 없는 간곡한 메세지로 이 책을 썻다고 하시는데 직장인 스스로 '정신을 위한 식사'를 하도록 돕는 것이 사명이라고 하심. 다른 저서로 HRD 컨설팅 인사이트, 협상의 심리학등이 있고 HR Insight 등에서 고정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라고 하신다 이메일은 ijeong13@네이버 블로그도 ..

뭐어어? 3p바인더 써보고 싶은데 너무 비싸고 안예쁘다구? 일단 드루와! 요즘 뜨는 마일스톤 바인더!

제목은..ㅋㅋㅋㅋ내가 좋아하는 모 카페 느낌을 가져왔다. 호들갑 죄송. 그리고 정확히 말하자면 가죽 바인더는 아니고 A5사이즈 PP바인더이다. 아무튼 최적*의 문구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멈추지 않는 나는 불렛 저널 시스템을 적용하려고 각종 모눈노트/방안지 등등을 찾아다녔다. (여기서의 최적*이란 물론 비용까지 고려된 것이다. 비용! 도전에는 비용이 든다!) 이제껏 윈*아, 모*태스크, 열*에 기*붓기 스케줄러 등 다양한 시스템을 써봤는데 그 중에 내가 가장 좋게 평가하는 건 윈*아 였다. 왜냐하면 실제로 내가 적어서 목표했던 일들이 그 해 하반기에 얼추 이루어졌기 때문. 소심하고 게으른 나도 목표가 보이면 일단 그 방향으로 움직이려는 것을 깨닫게 된 좋은 경험이었다. 그런데 왜 윈*아를 계속 안..

다이소 캘리그라피 펜, 빈티지 형광펜 리뷰!

원래 기존 형광펜 세트의 경우 너무 '형광형광'한 덕분에 눈에 피로도가 상당했다. 하지만 대용으로 색색별로 줄 긋는 펜을 사자니 토익공부할 때를 제외하고는 별로 쓸 일도 없는데 꼭 펜을 사야하나 하고 망설여지는게 사실. 다이소에 가니까 착한가격!1000원에 심지어 색도 예쁜 형광펜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망설이다가 캘리그라피 용으로 색깔별 펜도 같이 구입해왔다. 사실 캘리를 처음 도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제일 작합한 펜은 개인적으로 그냥 붓펜!이라고 생각하는데 (나처럼 그냥 취미로 한번 해볼까? 하는 사람들이 처음부터 비싼 펜을 살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캘리용 ZIG있는데 안쓴다......) 지난번에 다이소에서 샀던 붓펜은 이제 약간 너덜너덜해졌고, 노트를 꾸미는 용으로 사용하려면 살짝 컬러가 있는게 ..

버킷리스트 : 라디오 진행자 되기

버킷리스트 : 라디오 진행자 되기 부제 : 청각장애인을 위한 목소리 기부 버킷리스트를 적으면서 느낀 점이 많은데, (정말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다시 고민하게 된다는 점 등등) 내 버킷리스트 중 '라디오 진행자 되기'를 적고 나서 내가 실제로 '하게 된' 일들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1. 네이버 오디오 크리에이터 참여 네이버에서 오디오클립(베타)라는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시작했다. 다양한 정보를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만든거고, 내가 참여했던 이벤트는 할로윈을 맞이해 제공되는 오싹한 이야기를 읽고 목소리를 녹음해 제공하는 거였다. 새로운 서비스를 홍보하는 동시에 소리로 듣는 컨텐츠 제작에 '강점/역량'을 가진 오디오 크리에이터를 선발하는 게 목적이었던 것 같다. 나중에 대상을 수상한..

이사나갈 때(전출) 가스, 전기요금 정산하는 법! feat. 포항

2년간 잘 살아온 내 정든 포항집 계약이 끝났다. 마지막으로 이사하면서 주인 아주머니가 세금 정산해달라고 하셔서 알아보게 된 이사나갈 때(전출) 가스, 전기요금 정산하기! 1. 도시가스 어플 사용 고객이라면? 가스는 매우 쉽다. 아마 포항에 사는 사람이면 가지고 있을 어플! 이 어플 진짜 편하다. 개인적으로 원할 때 바로바로 이번 달 요금 확인하고 지난 달 요금 확인, 그런 서비스가 편해서 좋았다. 어쨌든 어플 사용하는 사람은 어플 켜서 바로 보이는 '전출입 신청'을 클릭하면 바로 예약신청 페이지로 넘어간다. 2. 도시가스 어플 사용 안한다면? ...사실 나는 어플에 저 기능이 있는 줄 모르고 전화를 걸었다. 하하하하. 1599-0009 도시가스 고객센터 *지역마다 번호는 상이할 수 있음!! 안내에 따라..

사랑에 빠질 만한 회사를 만들자 - 취직의 기술 (이종구)

취직의 기술 (이종구) 책을 읽고 얻은 것들 1. 다들 기업이 정해진 원칙에 맞춰 직원을 채용한다고 믿지만, 사실 큰 범주의 가이드라인으로 채용 원칙이 있을 뿐 실제 채용의 정답은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채용의 정답을 찾으려 노력하기보다 어떤 유형의 사람들이 취업에 성공했는지 관찰하고 최대한 따라하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 2. 사랑에 빠질 만한 회사를 만들자. 그러려면 오랜 시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한다. 오너는 어떤 사람인지, 경영 철학은 내 마음에 드는지,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이 내 적성과 맞는지, 내가 남보다 더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곳인지, 정말 자신이 있는지 생각해보자. 3. 그러고 나서 확신이 든다면 표현하자. 4. 기업문화와 조직문화가 나와 맞지 않는다면 지원하지 말자. 예) GS, L..

세계의 종말, 우리의 희망은 무엇일까?

대구 북카페 @커피는책이랑 https://www.instagram.com/coffee_chaek/ 카페와 커피를 사랑하는 오빠덕에 방문했던 책과 커피를 판매하는 대구북카페 @커피는 책이랑 되게되게 맛있는 음료도 팔았는데... 특이한 이름이었으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사장님의 추천으로 오빠가 덥썩 지른 책도 열심히 읽었다. '해가 지는 곳으로' 표지는 일단 매우 개인적으로 취향. 그런데 표지와 소설 내용이 잘 맞아들어가냐고 물어보면 글쎄, 하게 된다. 제대로 살펴보지는 않았는데 표지는 무슨 작품이었던 것 같다. 책 내용은... 지구에 이상한 바이러스가 나타나서, 기존의 체제가 무너지고, 전쟁과 불안, 절망이 가득한 속에서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희망 얻기? 개인적으로 취향은 아니었지만 -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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